늦은밤 퇴근하여 글을 적습니다.
99년도 초반 제대하고
공CD사러 들린 대구 교동의 PC업체에서
[직원구함] 이라고 유리에 붙여진 종이 하나가
제가 이길을 가게된 계기입니다.
벌써 20년이 넘어
20대 초반의 청년은 40대중반의 중년이 되었네요.
개인적으로 어떤일을 하든 , 한우물에서 20년이상이 되었으면 존경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.
제가 이 길을 가게 된 유일한 이유.
지겹지 않고 계속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.
매년마다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 이 세계에서
노력하지 않고 머물러있으면 , 살아남는걸 떠나서 결코 최고가 될수없기 때문입니다.
그동안 매일 새로운 제품을 파악하고 공부를 해왔습니다.
누군가 이야기합니다.
좀 더 친절하게 고객들을 대하라고 ..
전 그 사람한테 이야기합니다.
실력없는 친절은 사기 일뿐이라고..
그리고
내가 할일은 웃으면서 고객을 맞는것이 아닌!
빼지고 보태지도 말고 정직하고!
정확하게 파악하고 고객한테 알려주는 것이며
고객한테 가장 맞는 제품들을 조합 및 추천을 해주는것이 나의 일이라고 !
때로는 제 말투가 섭섭하다 못해 귀에 거스릴수도 있겠지만
제품에 대해서
상황에 대해서
냉정하고*정확하게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것이 제 경영철학 중 하나입니다.
저는 2006년 컴온시스템을 처음 창업했을때와
바뀌지 않았습니다.
고객들이 바뀌었을뿐 ..
과거도
현재도
미래도
있는 그대로 ! 제품에 대해 판단하고 추천하고 이야기하겠습니다.
2020.10.21일 0시.
컴온시스템 대표 김영민.